[연말쇼핑] 루이비통 알마BB 에삐 NOIR

올 한해도 고생했다 나자신!
성과급도 받았겠다, 이 돈을 내가 쓸까 말까 고민하다
백화점 간 김에 구입.

연말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웨이팅은 10번 내외여서 기다려볼까 말까 하다 차례가 금방 돌아옴.

내년 1월에 인상소식이 들리길래
망설이다 2022년 12월 31일 마지막날에 구매했다.
롯데 본점 애비뉴엘에서 구매했고 구매가 2,500,000원

상품권 할까 하다 귀찮아서 그냥 카드로 시원하게 긁고.ㅋㅋ

왼쪽부터 모노그램 알마, 네오 알마, 에피 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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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가지 들어보았고
똑같은 에피 재질로 된 클루니mm이 이미 있어서 그랬는지
남편은 그래도 "남들 다하는 흔한거 하나 해봐라~"
7살 아들은 "엄마 검정색이 이뻐~" (ㅋㅋㅋ응 나도)
네오 알마는 생각보다 흐물흐물 거리는 (부드러운 가죽이어서 그런듯) 재질이어서
각이 딱잡히고 관리도 별로 할거 없는 에피로 결정!!

그리고 집에와서 크로스 줄을 끼웠는데 너무 긴것이다.
(마치 프라다 버킷백의 끈처럼..)

찾아보니 로맨어쩌고라는 데서 줄조절되는 크로스 끈을 팔길래
크로스용 / 너비 1.2 cm / 길이 100~120 cm (+구멍 짧게 1개 추가)
이렇게 샀더니 제일 짧은 구멍에 끼우니까 한쪽 어깨에 걸쳤을때 딱 좋은 길이!
별 이질감도 없고 잘 어울린다.

내 가방 사고 남편도 애플워치 하나 채워주고, 아들도 책상세트 사줌.ㅋㅋ



아...도대체 물욕은 언제 사그라 드는가..



2022년 연말쇼핑 끝.